프랑스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사실상 수도인 시리아 락까에 대공습을 15일(현지시) 단행했다.

120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간 IS의 프랑스 파리 테러에 대한 응징을 지체없이 실행한 것이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밤 전폭기 10대와 군용항공기 12대를 출격시켜 락까에 총 20발의 폭탄을 투하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성명에서 “제1 목표물은 IS의 인원채용소와 무기탄약고였고, 제2목표물은 테러리스트 훈련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