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 집회에 참가한 69세 남성 백아무개氏가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위중한 상태로 알려지자, 경찰청장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전화로 연락, “경찰의 진압방식의 폭력성이 도를 넘었다”며 즉각 과잉 폭력적 진압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청장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고, 이 원내대표의 항의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