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배우 이태임氏가 방송극 촬영차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태임씨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10일 오후 2시 30분쯤 이태임씨를 태운 차량이 인천에 위치한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중앙분리대와 격돌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태임씨는 이 사고로 이마에 상처가 나고 골반 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충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SNL코리아에서 동료 연예인과의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는 등 긍정적 인상을 남기며 이미지 회복에 성공한 이태임씨가 이번 사고로 재차 난관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는 이태임씨가 현재 촬영중인 방송극에 지장이 생길 것을 걱정해 빨리 복귀하려고 하는 등 대중 교감과 방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임씨는 현재 ‘드라마H’에서 방송되는 방송극 ‘유일랍미(You will love me)’에서 방송극 작가를 꿈꾸는 ‘박지호’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