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기업 IT책임자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대원을 모집한 혐의로 방글라데시 경찰에 24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로이터 등이 26일 보도했다.

이날 체포된 아미눌 이슬람 바이그(30대)는 코카콜라 방글라데시 자회사 IBP(International Beverage Private)에서 IT책임자로 역임, 체포 전 며칠간 결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바이그가 IS를 위해 싸울 대원을 물색, 20명 가량 모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