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윤주태 선수가 몰아넣은 4골에 힘입어 수원삼성을 4-3으로 물리쳤다.

양팀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를 가졌다.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이 경기에서 윤 선수는 전반 28분 상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

이어 윤 선수는 전반전이 끝날 무렵인 전반 46분에도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슛을 날려 멀티골을 만들었다.

이후 윤 선수는 후반에도 2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삼성은 후반 마지막 30여분 동안 3골을 몰아넣는 골 집중력을 발휘했으나, 윤 선수의 활약에 따라가지 못하고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