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진자자격조회의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 삼중화를 지난달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의 대표적 대민서비스인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는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이 부득이하게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본인의 주민번호와 이름으로 건강보험자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공단은 2007년에 구축된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를 지난 2013년 10월 공단 본부건물내에 이중화로 구축해 장애에 대응해 왔으나, 천재지변이나 본부건물 화재·정전 등에 대비해 금년 10월에는 본부건물과 별도의 장소인 ‘공동재해복구센터(DR)’내에 서비스 삼중화 구축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