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던 사람이 흉기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사건이 일본에서 발생했다.

28일 오전 4시쯤 일본 오사카시 니시나리구에 위치한 어느 골목에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던 70대 남성 A가 흉기에 맞았다는 보도가 이날 일본에서 났다.

보도에 따르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A에게 정체가 불명확한 아무개 B가 접근, A와 언성을 높이며 다투는 와중에 고양이 먹이를 내리치는 등의 행동을 한 뒤 흉기로 A에게 중상을 입혔다.

일본 경찰은 고양이 먹이주기가 사건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고 아무개 B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