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냐 라리가의 마요르카 소속 선수 이강인이 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28일(우리나라 시간) 에스파냐 마드리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시즌 3라운드 원정전을 가졌다.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9분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에서 왼발로 슛을 해 골을 넣었다.
이 골로 마요르카는 2-0으로 더욱 달아나며 결국 승리를 거머줬다.
이강인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골과 더불어 수차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며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마요르카 감독 아기레는 경기가 끝난 후 이강인에 대해 “이강인은 팀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