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내주 ‘정부통합전산센터 하드웨어 자원 통합구축사업’ 등 총 220에 대해 약 964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집행될 입찰은 정보화사업이 ‘정부통합전산센터 하드웨어 자원 통합구축사업’ 등 105건에 732억원으로 가장 크고, 일반용역은 ‘해양기상부이 유지보수용역’ 등 109건에 166억원이다. 건설용역은 ‘청사 신축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6건에 66억원이다.

정보화사업의 경우 80억원 이상 3건을 제외한 102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 전체금액의 55.2%인 404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건을 제외한 108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93.3%인 15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시 소재 본청 407억원, 서울지방청 383억원 등 2개청이 전체금액의 81.9%를 차지하며, 인천 등 기타 10개 지방청에 174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