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4일 반도체 협력사 103곳에 상반기 인센티브 142억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반도체 사업장에 상근하는 제조, 건설, 환경안전 관련 협력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오고 있다.

원년에는 46개 업체에 50.6억원을 지급, 이후 지급 협력사와 지급액은 꾸준히 늘어 작년에는 100개 업체에 209억원을 지급했다.

작년까지의 삼성전자는 ‘연초 1회 인센티브 지급’이었으나, 금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워 年2회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최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한 반도체 협력사 대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