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올여름 여가 활동 트렌드에 걸맞은 ‘2022 서머 트래블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 여행·숙박 예약 플랫폼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7~8월 여름휴가 기간의 국내 숙소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바캉스 패션을 준비하는 이들의 손길 역시 분주해지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2022 서머 트래블 컬렉션은 물놀이·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부터 도심 호캉스는 물론, 무더운 날씨 속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페이즐리 패턴으로 완성하는 스타일리시한 리조트룩

오랜만의 나들이인 만큼 올여름은 과감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들을 준비해보자.

‘반다나 셔츠’는 여름철에 입기 좋은 시어서커(SEERSUCKER·무늬 모양의 주름이 있는 얇은 천) 소재를 사용했고, 전면에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페이즐리(PAISLEY·아메바와 비슷한 독특한 둥근 곡옥 모양의 무늬이자, 동명의 스코틀랜드 섬유 도시에서 생산된 숄이 유명해져서 붙여진 이름)’ 패턴을 적용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여름철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함께 출시된 ‘반다나 쇼츠’와 매칭해 바캉스지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개성 넘치는 셋업으로 활용하기 좋다. 셔츠와 쇼츠 모두 시크한 느낌의 블랙과 여름철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기 좋은 오렌지 등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강렬한 햇볕은 막고 멋스러움을 더해주는 ‘코튼 버켓 햇’은 흡습·속건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를 내부 땀받이로 적용해 쾌적함을 제공해주고, 탈부착 가능한 턱끈으로 고정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라이트 카키 및 블랙과 페이즐리 패턴이 적용된 허브 가든 및 피코크 블루 등 총 5가지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