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이달 초, 기존 자녀보험의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까지 케어(Care)하는 신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의 의미는 △성장 발달 △정신건강 △신의료기술 등 세 가지 보장영역과 △할인제도 △육아 콘텐츠 등 다섯 가지 영역을 강화했다는 점과 더 좋아진 상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감탄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중증질환 산정특례(뇌혈관·심장)보장’과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탑재해 고액의 비급여 및 신의료기술 치료를 대비할 수 있게 했고, 업계 최초로 개발된 ‘신경성 식욕부진 및 폭식증 진단비’ 및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지원비’ 2종을 포함한 총 11개의 신규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다.
 
최근 정신적인 영향으로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거식증과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이를 조절하기 힘든 폭식증을 겪는 청소년과 여성이 늘고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경성 식욕부진 및 폭식증 진단비’를 개발했다.
 
또한 영유아의 스마트폰 조기 노출로 인한 언어발달 지연 등 성장 발달 지연이 늘어나고 있어,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를 받은 경우 연간 1회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하는 신규 특약을 개발했다. ‘베일리 검사(Bayley scales of infant development)’는 영유아 발달 평가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검사로, 발달 지연 선별은 물론 개별 영아의 영역별 발달 수준 및 강약점을 제시해줘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위 두 특약은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해 이달 초 손해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배타적 사용권이 승인되면 KB손해보험에서 일정 기간 독점권을 가지고 판매하게 된다.
 
이외에도 △특정변형두상진단비 △난청(노년난청 제외)진단비 △질병악안면수술비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치료비 △성조숙증Ⅱ약제치료비 △출산전선별검사이상소견진단비 특약을 탑재해 선천 이상부터 발달 및 성장케어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강화했다.
 
보장뿐만 아니라 보험료 할인제도를 강화한 부분도 눈에 띈다.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제도’를 통해 자녀보험 가입 후 자녀의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 제출 시 1년간 보험료 3% 할인을 제공한다. 지문등록 할인제도는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제도로, 아동 실종을 대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 사항을 등록해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경찰청 ‘사전 지문 등록제’와 연계한 것이다. 또한 기존 3인 이상 자녀에만 적용됐던 ‘다자녀가정 할인제도’를 2인 자녀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KB손해보험 전속모델인 오은영 박사가 제공하는 육아 콘텐츠도 추가됐다. 아이들 양육 시 부모들이 마주하는 대표적인 고민 사항 6가지 사례(△떼쓰는 아이 △혼자만 노는 아이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 △물건을 던지는 아이 △게임중독 아이 △ADHD 행동 증상을 보이는 아이 등)와 솔루션을 담아낸 영상을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