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00kW급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심 5cm 내외 염전 증발지 바닥에 수중 태양광 모듈을 설치, 소금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태양광 발전시스템 상부에 염수가 항상 접촉해 있음에도 전기안전 및 태양광 모듈 성능저하 등 운용상 결함은 없었다고 하며, 계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측은 이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국내 태양광 발전 확대 및 염전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