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교장관 강경화는 19일 오스트레일리아 외교장관 마리스 페인과 코로나 및 양국 현안과 관련해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양국이 취한 코로나 대응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 양국 모두가 이번 코로나 사태 대응에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국 장관은 또한 이번 코로나 사태의 교훈을 통해 향후 유사상황 발생에 대비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취약국가에 대한 지원과 역내 방역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더불어 양국 장관은 2021년 대한민국-오스트레일리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자 및 믹타(MIKTA) 등 자가 차원에서의 협력 강화를 다각도로 모색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