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테니스 선수 정현이 유에스오픈 16강 진입을 시도했으나, 에스파냐의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에 붙잡혀 32강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정현은 31일(현지시) 유에스 뉴욕 애시 스타디움에서 나달을 상대로 유에스오픈 32강 경기를 했다.

정현은 세계 2위의 나달을 상대로 경기 초반에는 밀린다는 느낌 없이 대등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0-3(3-6, 4-6, 2-6)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