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이 수출관리심사우대국(백국)목록에서 우리나라를 삭제하기로 결정, 경제침공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많은 시민단체들은 뜻을 하나로 모아 ‘아베규탄시민행동’을 결성, 3일 서울시에 위치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 손에는 촛불을, 또다른 한 손에는 “NO 아베! 강제징용 사죄하라!”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선 일본정부와 아베에 대해 항의했다.

한편 주최 측은 약 1만5천명이 이번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