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통령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성장동력에서 수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길은 국내 소비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한류와 세계문화유산 등 우리 국내의 많고 좋은 관광상품을 잘 활용해 더 많은 외국 관광객이 한국으로 오도록 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국내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작년 국외로 나간 우리 국민 관광객 수는 3천만명에 가까웠던 반면, 방한객은 그 절반 수준으로 관광수지 적자가 132억달러에 달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휴가철 국내관광 활성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