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었던 정두언(1957년생)이 16일 자택과 그리 멀지 않은 서울 홍은동 야산에서 망자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두언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차에서 내려 홀로 산을 올랐다.

정두언의 아내는 오후 3시40분쯤 남편이 유서를 남겼다며 112에 신고, 이에 출동한 경찰은 오후 4시20분쯤 북한산 자락길 입구 근처에서 정두언을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은 찾기 어렵다고 보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정두언이 남겼다는 유서는 유족의 뜻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