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리나라 대통령 문재인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G20에서 만나 회담했다.

시진핑은 이 회담에서 최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의 만남에 대해 문재인에게 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 김정은은 비핵화 의지에 변함이 없다. ▲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른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 ▲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고 싶으며, 인내심을 유지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모색되길 희망한다. ▲ 대한민국과 화해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시진핑이 문재인에게 전했다.

우리 대통령 문재인은 시진핑과 김정은의 회담, 북며친서교환 등은 북며대화의 모멘텀을 높였다고 평가, 북한과 유에스의 대화가 조속히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