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생 대한사람 이강인이 소속 클럽인 에스파냐의 발렌시아CF 승리에 일조했다.

발렌시아는 30일 오전 5시30분(대한시) 에스파냐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헤타페와 임금컵 8강 2차전, 3-1로 이겼다.

1차전을 0-1로 패해 불리한 지점에서 2차전을 가진 발렌시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20분까지 1-1로 여전히 불리한 경기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발렌시아는 후반전 26분 이강인을 투입했는데, 이후 이강인은 절묘한 패스로 2골을 성공시키는 시발점을 만들어내며 발렌시아 승리에 일조했다.

이 승리로 발렌시아는 임금컵 4강행 차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