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검찰청 소속의 검사 김아무개(50대 남성)는 27일 오후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에 해를 입힌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아무개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 당했고, 결국 김아무개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64%로 면허취소 수준.

한편 김아무개는 2015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