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前대법원장 양승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3일 오전 10시25분쯤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섰다.

양승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양승태의 혐의가 헌법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승태는 별다른 언급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