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지역 소식을 전하는 나가사키신문. 이 신문사 사장이 작년 11월 여직원에게 성관계를 의미하는 말을 하거나 허리를 흔드는 등 성적 언행을 한 바가 있다고 한다.

이에 나가사키신문은 19일 당시 상황과 함께 사장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신문사는 독자와 관계자들에게 불쾌감을 일으키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피해 당사자가 피해 의식이 없었다는 점 등을 들어 성희롱은 아니라고 부정했다.

사장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매우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