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우리 U23풋볼대표팀(감독 김학범)이 우즈베키스탄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우리팀은 27일(대한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8강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황의조는 전후반 통틀어서 3골을 성공시켰지만, 우즈베키스탄 역시 전후반 통틀어서 3골을 기록. 경기는 3-3 동점으로 정규 시간을 마친 가운데 연장전으로 확대됐다.
연장전 전반까지 동점으로 끝난 가운데 들어선 연장전 후반. 황의조는 연장전 후반 11분 페널티박스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희찬은 이 기회를 골로 성공시켰다.
최종 4-3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누르고 4강에 진출한 우리팀은 대한사람 박항서가 감독으로 있는 비엣남과 4강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