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흥국체육관에서 진행된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인원 4천261명 중 3천245명(76%)이 찬성했다.

이에 따라 플랜트건설 노사가 15차례 교섭을 거친 후 지난 14일 도출된 임금협약안이 15일부터 적용되게 됐다.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임단협 체결을 위한 교섭을 시작, 직종과 기능 구분 없이 일당 6천원을 인상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향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