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시장 정헌율은 친절행정을 민선7기 시정 운영의 핵심과제로 삼고 시민감동 실천을 위한 익산시 친절행정 종합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크게 친절업무 운영방식 개선과 친절봉사행정 자세 확립, 친절분위기 조성 등 3개 주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우수 친절 공무원에게 우선 승진과 희망부서 배치 등 인사상의 이익을 준다거나, 불친절 공무원에게는 복지혜택 제한 및 승진 배제 등 불이익을 부여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헌율은 “시민의 입장에서 친절감동 행정을 구상해 왔다. 소통과 화합의 끝은 친절과 감동 행정 실천”이라며 “시민을 섬기는 친절행정으로 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품격 있는 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