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부터 익월 23일까지 한강공원의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양화 강변물놀이장 등 총 8개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외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고, 물놀이장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6세 미만은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는 입장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각 수영장과 물놀이장에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