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을 지낸 정현민을 오는 13일 행정부시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1961년생인 정현민은 부산진고등학교와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공부, 1987년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부산시 센텀시티개발담당관과 부산금융단지추진단장 등을 지냈으며, 부산 경제와 지역의 현안과제를 안정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밝고 현장 감각이 뛰어난 지역출신 전문가를 기용했다”며 “부산 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