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남 ‘빛가람치유의숲’에서 가족과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무료 ‘어울林’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자율신경과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 측정(20세 이상), 마음을 열고 차를 마시며 심신을 이완시키는 다담체험, 건강호흡법 익히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이 있다.

아로마테라피 체험의 경우 모링가 비누 만들기, 벌레 기피제 만들기, 기력회복 입욕제 바스붐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이나 친지 모임으로, 팀별로 15명 이내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지만 아로마테라피 체험은 재료비 5천원을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