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오스에서 발생한 세피안 댐 사고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27일 결정됐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지원에는 현금 50만달러 및 현물 50만달러 등 총 1백만달러, 그리고 의료인력 15명과 지원인력 5명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긴급구호대가 오는 29일 파견된다.

담요와 위생키트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최초 현물지원은 SK건설과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지원구호물자와 함께 28일 수송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