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가 방파제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

21일 오후 3시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레저보트가 방파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탑승했던 11명 가운데 상당수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트는 운항을 마치기 위해 선착장으로 진입하는 중이었으나, 불명의 원인으로 감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사고의 경위를 정확히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