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은 14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18 라씨야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對이란)과 10차전(對우즈베키스탄)을 함께 할 선수 26명을 발표했다.

골키퍼(GK)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FC) 이상 3명이다.

수비(DF)에는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허베이 화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전북 현대), 최철순(전북 현대), 김진수(전북 현대), 김민우(수원 삼성), 고요한(FC서울) 이상 8명이다.

중앙(MF)에는 정우영(충칭 리판), 장현수(FC도쿄), 기성용(스완지시티), 권경원(텐진 취안젠),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염기훈(수원 삼성), 이재성(전북 현대), 김보경(가시와 레이솔), 남태희(알두하일SC),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근호(강원FC), 권창훈(디종FCO) 이상 12명이다.

공격(FW)에는 이동국(전북 현대), 김신욱(전북 현대),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상 3명이다.

이들 중에서 국내파는 11명이고 유럽파 5명, 중국파 5명, 일본파 4명, 중동파는 1명이다.

또한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파주NFC에 모여 9차전과 10차전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