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개통된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인하될 예정이라고 국토교통부가 9일 밝혔다.

요금은 편도·소형차량 기준 6천200원에서 5천500원으로, 경차는 3천100원에서 2천750원으로 바뀐다.

또한 중형은 1만500원에서 9천400원으로, 대형은 1만3천600원에서 1만2천200원으로 변경된다.

국토부는 이번 인하로 약 4천8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