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내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 상점 ‘라인프렌즈’ 미니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CU에 입점한 라인프렌즈 미니스토어는 라인 캐릭터들이 국내를 비롯해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남산공원, 제주도 등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지역의 점포 6곳에 우선 선보인다. CU는 향후 고객의 반응에 따라 매장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CU 라인프렌즈 미니스토어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인형과 문구류, 이어폰 등 총 80여가지 상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여름철 인기품목 ‘브라운·샐리 보틀’도 만나볼 수 있다.

라인프렌즈측과 CU측은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