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유에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7일 오전 전화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오전 7시58분부터 56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양령은 최대의 압박과 제재로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하는 데 공감했다.

또한 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는 중국과 라씨야 등 유엔 안보리 이사국 전원이 만장일치로 북재(北裁)결의안을 언급, 문재인은 “이번 결의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낼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더불어 굳건한 연합방위 대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편 이 통화에서 문재인은 핵추진 잠수함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