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1950년대부터 1990년대 여름철 기록물을 공개한다.

공개되는 기록물은 총 44건(동영상 13건, 사진 29건, 문서 2건)으로, 주제는 ‘기록으로 보는 그 시절 여름나기’이다.

이 기록물들에는 당시 휴가철과 여름방학의 풍경, 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 및 방역활동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국가기록원장 이상진은 “무더운 여름의 일상을 떠나 피서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 농촌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들, 자연재해로 어려우을 겪었지만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 등을 통해 지나온 여름날을 추억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 기록물들은 오는 4일부터 국가기록원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