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국회의원 10여명이 국민의당 前대표 안철수의 당대표 출마를 반대했다.

김종회, 박주현, 박준영, 유성엽, 이상돈, 이찬열, 장병완, 장정숙, 정인화, 조배숙, 주승용, 황주홍은 3일 “안철수前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반대한다”며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안前대표가 국민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고개를 숙인 것이 불과 보름 전”이라며 “국민의당은 대선 패배와 증거조작 사건으로부터 자유로운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