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일본 사이타마현 A초등학교에서 아동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교육위원회의 중징계를 받았던 초등교사 D아무개가 이후 아이치현 B초등학교로 이직, 그곳에서 저학년 남학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후반 남성인 D아무개는 A초등학교에서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거짓 이력서는 물론이고 개명까지 감행.

이 교사는 다른 아동들에게도 성추행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있어 경찰은 여죄를 조사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