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이순진이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 문재인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문재인은 18일 청와대에 국군 수뇌부들을 초청해 격려와 더불어 오찬을 가졌다.

여기에 참석한 이순진은 “여러 대통령을 국군통수권자로 모셨지만, 전역을 앞둔 군인을 초청해 식사 대접과 격려는 처음”이라며 “감동적이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순진은 또한 “무기체계가 아무리 고도화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군의 정신력”이라며 “군이 자부심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잘 이끌어 달라”고 했다.

문재인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튼튼한 국방을 위한 국방개혁에 노력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