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과 2017 피파U20월드컵을 이끌었던 신태용이 A팀 감독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4일 열린 회의에서 새로운 국가대표감독으로 신태용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술위원장 김호곤은 “신태용 감독은 국가대표팀 코치로 있으면서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 분위기를 끌어올려 응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태용의 계약기간은 라씨야월드컵 본선까지며, 코치단 구성은 감독에게 일임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