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한산업국’이자 전범국인 일본. 그 곳의 고위관료 출신자가 반한서적을 출간했다.

작자는 前주한일본대사 무토 마사토시로, 서명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이다.

무토의 책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망상적 비난과 대한민국 및 대한국민을 악의적으로 비하하는 내용 등으로 꾸려져 있다.

이는 해당 책의 출판사가 내세운 “내가 문재인을 만났을 때 그의 머리에는 북한 밖에 없었다···경제정책에 어두운 포퓰리스트이다”라든가 “반일은 무익하다···미래의 희망은 품을 수 없는 한국사회”라는 등의 책소개만으로도 알 수 있다.

1948년생인 무토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에서 일본대사로 근무,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2월에 ‘수교훈장 광화장’을 무토에게 수여했다.

우리 상훈제도에 따르면 수교훈장은 국권의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수교훈장은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된다. 광화장은 1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