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다고 지난 5일 선언했던 前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김종인이 출마하지 않겠다고 12일 밝혔다.

7일만에 입장을 바꾼 김종인은 이날 본인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대선 후보로서의 제 노력은 오늘로 멈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 호소는 늦었고, 국민의 마음을 얻기에는 힘이 부족했다”며 “통합정부 구성을 통해서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제 생각은 역량 있는 후보가 실현해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