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7월 마지막 주(25~29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前대표가 대선주자 지지도 1위에 올랐다.

문재인氏의 이번 지지도 1위는 전주 19.9%와 비교해 0.6%p 오른 20.5%로, 2위를 차지한 반기문 유엔총장보다 0.1%p 앞섰다.

반기문氏는 전주 20.2%와 비교해 0.2%p 오른 20.4% 지지를 받았다.

3위는 10.1%로 집계된 안철수 국민의당 前대표가 차지했다. 안철수氏는 전주 11.5%와 비교해 1.4%p가 떨어졌다.

다음은 박원순 서울시장(6.4%)과 오세훈 前서울시장(5.9%) 그 뒤를 따랐다.

이 조사는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만19세이상 2천530명을 상대로 무선(84%), 유선(16%)RDD전화면접과 스마트폰앱, 자동응답 혼용 방식, 응답률은 8.3%,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 ±1.9%p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