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등대인 ‘팔미도등대’ 보수가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 등대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팔미도등대를 보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우선 등대문화유산위원회에서 보수공사가 등대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검토한다.

이후 연말까지 2억2천만원을 투입해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등대 보수가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