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님을 위한 행진곡’ 합창 환영···제창 강요는 인권침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님을 위한 행진곡’ 합창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넷에 “님을 위한 행진곡 계속 합창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며 “부르기 싫은 사람에게 제창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협치하라고 했지, 운동권 세상으로 바꾸라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금년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합창으로 결정됐다고 발표,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정부가 제창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