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목요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점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일 낮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아침과 낮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경상북도 등 일부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

해상에서는 동해먼바다의 풍랑주의보가 오늘 오전에 점차 해제되겠으나,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남해상과 동해상에서는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가능성이 있다.

물결도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10도, 부산 15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강릉 16도, 제주 16도 등이며, 낮에는 서울 25도, 부산 24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강릉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