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안전보장이사회가 24일(현지시)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다고 미국의 소리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보리의 이번 성명에는 북한의 SLBM 발사는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1718호와 1874호, 2087호 등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포함됐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명시.

한편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안보리가 이번 성명을 위해 별도의 회의를 하진 않았으나, 이사국 15개국이 이메일 회람에 동의함에 따라 성명이 채택됐다고 한다.

또한 한국과 미국이 성명을 주도, 중국과 러시아도 동의함에 따라 문안이 작성돼 이사국에 회람 됐다고 라디오코리아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