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연예인이 자신의 이름을 팔아 쿠마모토 지진 모금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일당이 있다고 코멘트했다.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다레노가레 아케미氏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에서 제 이름을 이용해 모금사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다레노가레씨는 “나는 개인적으로 성금을 모으지 않는다”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표적이 되고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또한 “날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당신, 적당히 해라”라며 “사람을 속여 돈을 갈취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레노가레씨는 쿠마모토 지진 발생 이후 SNS 등을 통해 지진 관련 정보나 주의점을 꾸준히 발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