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 6회에서는 변호사 이은조(배우 강소라氏)가 자신이 근무하는 대형법률사 금산에 사직서를 제출, 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조는 변호사 조들호(배우 박신양氏)와의 잦은 만남 속에 자신이 지향하던 변호사의 모습을 고민, 금산과는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금산에서 나온 이은조는 새 직장을 구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여의치 않자, 결국 조들호 법률사무소를 기웃기웃거린다.

조들호와 대면한 이은조는 자신이 금산에서 나왔으며, 조들호 법률소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은밀히 풍기지만 조들호는 외면.

이때 조들호의 전처인 변호사 장해경(배우 박솔미氏)이 조들호 법률소를 찾았고, 이은조는 이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장해경은 조들호가 괴한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을 뻔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 그러나 이은조가 함께인 것을 보고선 “이은조 변호사는 자주 놀러 오나?”라고 묻기도.

더불어 당회에서는 조들호가 살인죄를 지은 재벌2세에게 자수할 것을 충고하는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그러나 차회에서는 이 충고를 무시하고 타국으로 출국하는 재벌2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