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9 스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으로 업무효율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화면과 4개의 센서가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변경, 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로 문서작성시에는 기본 ‘노트북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고, 오락을 하거나 멀티미디어 감상시는 키보드 부분을 180도 뒤로 회전시켜 세워놓는 ‘키오스크 모드’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영상통화, 화상회의 등은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로 사용할 수 있고, 이동중에는 화면을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노트북의 연결하는 부위인 경첩을 두 부분으로 구성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게 한 ‘듀얼 힌지 디자인’으로 화면을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다.

전신 메탈인 이 제품의 무게는 1.3kg, 두께는 14.9mm(0.59인치)로 날렵하게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독자기술인 ‘퀵 충전’을 적용해 90분 이내에 완전충전이 가능, 완충시 10시간 연속으로 사용(모바일마크07 기준)할 수 있다.

이 노트북의 화면은 33.7cm(13.3형)으로, 3천200*1천800 초고해상도QHD가 채택됐다.

‘리얼타임 HDR’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에 따라 실시간으로 픽셀의 명암을 조절해 화면의 미세한 부분까지 더욱 밝고 자연스럽게 표현이 가능하며, ‘아웃도어 모드’를 활용하면 기본 밝기 350nit에서 두 배인 최대 700nit 밝기로 전환돼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노트북 9’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S 골드러시, PC 22년 연속 국내판매 1위 기념” 행사를 통해 한컴오피스 네오, 이지 포토 3 VP 패키지, 블루투스 마우스(블랙), 프리미엄 파우치를 증정한다.

‘삼성 노트북 9 스핀(940X3L)’ 출고가는 209만원이다.